당화는 노화나 질병의 원인이 됩니다. 당화가 진행되면 당이 몸 안에 축적되므로 고혈당이 되기 쉽고 당뇨병으로 이어질 우려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특별히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항당화란 당화를 막는다는 의미로, 당화로 인해 발병하는 동맥경화나 백내장 등의 위험을 줄이고 당뇨병을 방지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번 포스팅은 노화의 원인인 당화의 메커니즘과 대책, 즉, 항당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순서
1. 노화의 원인, 당화의 메커니즘
2. 항당화에 도움이 되는 음식과 음료
3. 화장품도 항당화에 효과적인가
4. 일상생활에서의 주의점
5. 노화의 원인 당화 정리
노화의 원인, 당화의 메커니즘과 항당화 방법
1. 노화의 원인, 당화의 메커니즘
당화는 몸속의 여분의 당분이 단백질과 달라붙어 몸의 세포를 열화시키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 현상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이 AGE(종말 당화산물)로, 당화가 일어난다는 것은 AGE가 증가한다는 뜻입니다. 그럼, 당화라는 것이 구체적으로 몸 안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난다는 것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이 AGE가 AGE의 수용체(결합하여 작용하는 단백질)와 결합하면, 원래 우리 몸을 만들고 있는 단백질을 공격하기 시작하면서 세포에 염증이 생깁니다. 염증이 생긴 세포는 당연히 손상을 입기 때문에 세포의 기능 저하, 즉, 열화로 이어집니다. 그럼, 당화로 인한 증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 처짐이나 주름 - AGE(종말 당화산물)가 증가하면 콜라겐 섬유를 변형시킵니다. 콜라겐 섬유는 단백질로 만들어져 있고, 신체의 체형이나 피부의 탄력과 기능을 유지하는 중요한 섬유입니다. 콜라겐 섬유의 변형으로 인해 정상적인 구조가 깨지게 되면 탄력성을 잃고 피부의 처짐이나 주름이 생길 수 있습니다.
2) 동맥경화 등 혈관계 질병
콜라겐은 혈관의 벽을 만드는 성분 중 하나이기 때문에 AGE가 혈관에 영향을 주게 되면 혈관에 탄력성이 없어지고 약해져서 동맥경화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백내장
백내장은 안구의 수정체가 탁해져, 시력 저하가 일어나는 질병입니다. 수정체를 구성하고 있는 단백질에 AGE가 축적되면 수정체가 탁해지는 원인이 된다고 여겨지고 있습니다.
2. 항당화에 도움이 되는 음식과 음료
1) 차, 또는, 커피
평소 자주 마시는 음료 중에 사실은 AGE를 억제하는 것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차 중에서도 녹차, 중국차, 우롱차, 그리고, 커피에는 당화 촉진의 원인이 되는 산화를 억제하는 작용(항산화)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허브인 캐모마일 티에도 항산화 작용이 있습니다.
하지만, 커피에 대해 보충하자면, 인스턴트 커피의 경우에는 다양한 성분이 들어 있기 때문에 AGE가 포함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 커피들을 마셨을 때 AGE가 당화 작용을 촉진하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루에 한 잔 등 적당한 양이라면 AGE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2) 당화의 진행을 억제하는 채소와 허브
당화를 방지하는 작용이 강한 채소와 허브가 몇 가지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갓 수확한 생강이나 적상추, 쑥, 모로헤이야, 로즈마리 등의 계절 식재료나 허브는 당화를 억제하는 작용이 강합니다.
3) 보충제
보충제는 어디까지나 건강식품으로 만병통치약은 아니지만, 보조적으로 항당화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항당화에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 생강과의 식물 전반에 당화 반응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다는 것을 최근의 연구를 통해서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생강과에 속하는 식물은 생강 이외에도 양하와 강황 등이 있습니다.
3. 화장품도 항당화에 효과적인가
당화로 인해 AGE가 증가하고 콜라겐 섬유의 변형으로 인해 생기는 피부 주름과 처짐 현상이 있습니다. 그럼, 화장품에도 항당화 효과가 있을까요? 일반적으로 화장품은 콜라겐이 있는 진피층까지 도달하기 어렵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효과를 내기는 어렵다고 합니다. 그러나, 피부 표면의 컨디션을 조절하는 것은 피부의 노화를 막는 데 도움이 되므로, 화장품을 사용한 피부 관리는 불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4. 일상생활에서의 주의점
당화는 여분의 당으로 인해 발생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분을 너무 많이 섭취하지 않고, 혈당 수치가 급상승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따라서, 평소에 혈당이 너무 오르지 않는 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면, 식사를 할 때, 식이섬유 → 단백질 → 탄수화물의 순으로 먹습니다. 이것은 혈당치의 상승을 완만하게 하여 당화의 방지로 이어집니다. 또한, 주식인 쌀이나 빵은 탄수화물로, 몸 안에서 당분이 됩니다.
따라서, 쌀이나 빵은 갈색인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제되기 전인 현미나 통밀 빵은 혈당치의 상승이 완만합니다. 매일이 아니더라도 일상 생활 속에서 가끔 주식인 쌀에 현미를 섞거나 잡곡밥을 지어 섭취하는 것은 어떨까요?
또한, AGE는 당질이 탄 곳에 대량으로 발생합니다. 따라서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계란이 들어간 팬케이크나 생선의 탄 부분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같은 식재료라도 생→삶기→굽기→튀기기 순으로, AGE의 발생률은 0→1.5배→7배→10배로 상승합니다. 그래서 조리법은 가능한 한 삶거나 찌는 것이 좋습니다.
5. 노화의 원인 당화 정리
이상 항당화에 대한 메커니즘과 도움이 되는 식품 등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당화는 여분의 당+단백질=AGE(종말 당화산물)가 일어나는 현상을 말합니다. 당화에 의해 피부에 미치는 영향(주름이나 처짐 등)이나 동맥경화 등의 증상의 위험도 올라가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대책으로는 녹차나 우롱차 등의 차와 제철 채소 등의 항당화 작용이 있는 음료나 음식을 자주 섭취하면 좋을 것입니다.
※ 상기의 글, '노화의 원인, 당화의 메커니즘과 항당화'는 개인이 조사하여 정리한 글로,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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